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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.

 

특히 치매에 걸리기 5년 전부터 나타나는 초기 신호들이 존재하는데요, 어떤 증상이 치매의 전조증상일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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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초기 신호 – 성격 변화에 주목하세요

  • 많은 분들이 치매의 대표 증상으로 기억력 감소를 떠올리지만, 그보다 먼저 나타나는 것이 바로 성격 변화입니다.
  • 이는 치매의 행동 심리 증상이라 부르며, 알츠하이머병이 이미 진행 중이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
  • 알츠하이머병은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천천히 뇌세포를 손상시키며 진행됩니다.
  • 이 병이 경미하게 진행되면 '경도 인지장애'라 진단되고, 더 진행되면 치매로 이어집니다.
  • 이 시기에는 기억력 감소보다 성격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이런 성격 변화가 있다면?

 

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치매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.

  • - 무감동, 무관심
  • - 초조함, 공격성, 과민함
  • - 기분 변화, 우울, 낙담
  • - 망상, 자제력 상실

예전에는 활발하고 활동적이던 사람이 어느 순간 갑자기 모든 일에 무관심해지고, 가족을 의심하거나 폭언을 하거나, 가까운 사람들과의 교류를 피한다면, 이는 치매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.

 

무의욕과 자기 관리 소홀

  • 치매 전 단계에서는 집안일을 하지 않거나,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, 빨래나 식사 준비를 잊는 등의 모습이 나타납니다.
  • 원래는 잘 하시던 분이 갑자기 안 하게 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  • 가족이나 자녀의 일상에 관심이 없어지고, 대화에도 무관심하다면,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  • 반대로 활발하게 취미 활동을 하고 자기 관리를 잘 하시는 분들은 걱정이 덜할 수 있습니다.

 

불필요한 반복 행동 및 공격성

  • 치매의 또 다른 특징은 의미 없는 반복 행동입니다.
  • 예를 들어, 서랍을 계속 뒤지거나 같은 물건을 반복해서 만지는 등의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• 또한, 가족의 조언을 거부하고 폭언이나 신체적인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.
  • 평소 온순하던 분이 갑자기 성격이 변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.

 

망상도 치매 신호일 수 있습니다

  • 망상은 치매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.
  • 예를 들어 약사가 약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거나, 지인이나 가족을 도둑으로 몰아세우는 경우, 현실과 동떨어진 믿음을 강하게 갖게 됩니다.

 

추가로 주의해야 할 증상

기억력 저하 외에도 낮잠이 늘어나거나, TV 소리를 지나치게 크게 듣는다면 청력 저하 및 이해력 감소가 의심되며, 시공간 능력 저하로 밤에 길을 잃는 경우도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.

 

치매가 의심된다면,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세요

  •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, 가까운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보세요.
  •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고,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나 치료비, 돌봄 물품,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마무리하며

  • 치매 초기 증상은 발병 5년 전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• 60세 이상 가족이 있다면 서로를 관찰하고, 조기에 검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 
  • 오늘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,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공유해주세요.
  • 예방은 함께할 때 더 큰 힘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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